몬도가네 건강원
참 신기해 보여서 나름 흥미가 동하는데 그렇다고 딱히 들어가보고 싶진 않은 스팟이 이 동네에는 아직도 참 많은 것 같다.

저 건강원은 대로변에 위치했음에도 묘하게 참 눈에 안 띄어서 간판만 몬도가네 아니었음 있는 줄도 몰랐을 꺼라.
좀 웃기는 건 저기서 한 50여 미터만 올라가면 현대백화점 지나서 길 하나 건너 아웃백도 나오고, 이건 무슨 신구가 잘 어우러졌다 그러면 순 뻥이고 그냥 구획 정리가 영 괴스러울 뿐.

근데 약 달일 일 있으면 쫌만 나가서 경동시장으로 가지 차마 저기서 달여먹을 생각은 추호도 안 생길 듯. 뭔가 부탁도 안 한 재료들을 마구 넣어 주실 것만 같다.

by Lucier | 2011/06/28 02:26 | Private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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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에리얼 at 2011/06/28 07:28
...들어가면 염소랑 개 직접 때려 잡아서 쪄서 즙짜주는거 다 보여줄 거 같은 이름이네염;;;;
Commented by Lucier at 2011/06/28 10:33
그럼 다행인데 고객을 직접 때려 잡아서...(하략)
Commented by midikey at 2011/06/28 09:02
이거 진짜 대박이다...

아무 생각 없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기엔 너무 또 업종이랑 정확히 맞아 떨어져서 ㅋㅋㅋㅋ
Commented by Lucier at 2011/06/28 10:33
쥔장 어르신 진짜 함 뵙고 싶음.
Commented by 사그루 at 2011/06/28 12:36
푸하하하. 크게 웃었습니다!
정말 가게 이름을 잘 지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가게 입지의 불리함을 이름으로 날려버리는 곳이네요.
재미와 센스가 돋보여 저도 주인분의 얼굴이 궁금해집니다.ㅎㅎㅎ
Commented by Lucier at 2011/06/28 20:37
사실 저기 바로 역세권이라 입지가 안 좋을 건 전혀 없는데, 주변이 거의 다 아파트촌으로 바뀌어서 개소주 달여먹을 사람들이 얼마나 올런지는 의문스럽습니다.
Commented by durga at 2011/06/29 01:02
ㅋㅋㅋ 미아리네요. 저도 저거 보고 깜놀
Commented by Lucier at 2011/06/29 13:03
길음역 인근입니다.ㅎㅎ
Commented by Placebo at 2012/04/18 20:11
몬도가네 건강원에서 이미 빵 터졌는데 댓글들 보고 저 지금 직장서 처 구르며 울고 있습니다. 오... 이를 어째...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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