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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곤 해도 실제로 최근에 본 건, 저번 주말에 홍대 맥주투어 하러 나갔다가 슬쩍 사온 두 권 뿐.
암튼 늘 그렇듯이 언제 뭘 봤는지조차 다 까먹기 전에 슥슥 정리. ![]() 이츠키 나츠미 만화는 사실 초반 되게 그럴싸하지만 갈수록 지루해지다가 결말은 밍숭맹숭한 게 거의 정석인데, 이 만화는 예외적으로 4권씩이나 왔는데 1~3권보다 그렇게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흥미진진할 지경. 히로인이 워낙 얼굴에 그늘이 많아서 뭔가 과거가 있는 캐릭터이리라곤 예상했지만 이토록 꾸리꾸리한 과거일 줄은 몰랐다. 요새 애프터눈을 안 본 지가 오래되서 연재가 끝났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 5권이 대충 클라이막스 정도 될 듯. 암튼 이츠키 나츠미 만화 치고 후속권이 기대되기는 참 오랜만이다.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권 교보에 원서 나와서 꽂혀 있는 거 보고 거참 제목 아오키 코토미스럽네 생각했던 게 벌써 1년 넘은 것 같은데 상당히 뒷북 라이센스화. 좀 웃기는 건 원서는 1,2권 동시발매였는데 라이센스판은 1권만 먼저 나왔다. 뭐 2권까지 나왔으면 같이 쌓여있었을 텐데 없었으니 안 나온 게 맞겠지. 1권이 3챕터인데 그 중 1챕터만 슥 본 감상은 너무 허세가 강해서 손발이 좀 오그라들 정도. 챕터 제목들이 '몽롱한 연기 속에서는, 나비도 쓰디쓴 노래를 부른다.','월동하는 무리와 떨어진 나비는, 얼어죽고 마는가.','아름다운 날개를 자랑하는 나비가 왜 마른 잎을 의태하고 싶어하는가.' 이런 식인데 뭔가 밑도 끝도 없이 계속 나비 타령인게 나지완한테 한 번 권해 주고 싶기도 하고,(의불) 번역이 묘하게 어색한데 원서는 어떨랑가 함 구경해 보고 싶기도 하다. 좌우지간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이나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와는 노선이 판이한 밴드물인데, 저 전작들만큼 성공할 것 같지는 않다 어째 느낌이. 뭐 그래도 스핀오프 시리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건 평가해 줘야. 요거 포스팅해 놓고 얼렁 마저 봐야겠다. ![]() 원서로 다 본 거라 감흥이 없다.(뚝) - 캐릭캐릭 체인지 12권 원서로 다 본 거라 감흥이 없다.(뚝) 원서 13권은 나왔으려나 모르겠네. 한 권만 더 사면 되니 참 다행이다. ![]() 원서로 다 본 거라 감흥이 없다.(뚝) 어째 성의없어 보이지만 정말 감흥이 없다 요새 또 전체적으로 좀 다운된 상태라. 원서 11권이 9월 초중순 쯤에 나오던 거 같은데 담주 쯤 나가면 들어와 있으려나. - 헌터X헌터 27권 원서를 안 본 거라 감흥이 좀 있었다. 근데 어째 전개가 좀 어거지로 이어질 듯한 불길한 예감도 드는 게. 뭐 점프를 안 보니 다음 내용이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개미편 끝나면 만화도 같이 끝나려는지, 암튼 슬슬 매조지하고 환영여단 애들이나 다시 보고 싶다. 근데 그냥 끝날 것 같다 아무래도. ![]() 으 이건 진짜 빈말로라도 최근은 아니고 한 3달도 넘게 전에 본 것 같긴 한데 암튼 뭉뚱그려서 그냥. 합본판 자체는 일본에서 꽤 오래 전에 나왔던 걸로 아는데 역시 좀 쌩뚱맞은 뒷북 라이센스화. 원래 단행본 세 권 다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지방 왔다갔다 할 때 1,2권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소용돌이 뿐만 아니라시 이토 준지 단행본들이 오시키리가 다른 세상에서 뽀려간 것도 아닐 텐데 기분나쁘게 몇 권이 사라져서 이빨빠지는 통에 얼마 전에 某님께 이토준지 공포 컬렉션 일괄구매하고 나서 이 합본판도 홧김에 구매. 덕분에 공포 컬렉션 중복자료가 한 대여섯권 되는데 필요하신 분 계시면 무상 증정. 정작 소용돌이 감상은 없는데 소용돌이가 10년 전에 봐도 소용돌이고 지금 봐도 소용돌이지 뭐. 굳이 표현하자면 예전에 봤을 땐 공포 20%/폭소 40%/불쾌 40%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공포 5%/불쾌 15%/폭소 80% 쯤 되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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