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아오이 영화제
SBS 뉴스에서 초등학생으로 분한 미야자키 아오이를 보고, 예전에 사 둔 화보집 들척거리고 하다 보니 갑자기 미야자키 아오이가 급땡겨서, 나온 영화 듭드들 몇 장 쓸어왔던 게 벌써 지지난주.

요새 맨날 술먹느라고 뜯지도 못하고 있다가, 마침 술약속 없는 오늘 함 쫙 몰아서 마라톤 상영해 볼 생각이다.

- 김미헤븐
- 첫사랑
- NANA
- 좋아해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어째 김미헤븐 말고는 죄다 달달한 영화 뿐이라 이런 습기 쩌는 날에 보면 어울릴 것도 같고 더 더울 것도 같고.

NANA야 원래 있던 거고 나머진 다 이번에 새로 샀는데, 이 밖에도 이준기랑 찍은 영화랑, 무슨 개 나오는 영화도 미야자키 아오이 출연작 중에 국내 발매가 되어 있긴 한데, 난 이준기 쫌 싫고, 개 나오는 영화는 주연은 아닌 것 같고 해서 일단 패스. 새드 배케이션은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전작격인 물건을 안 봐서 망설이다가 역시 패스.


러닝타임 100분씩만 잡아도 500분이니 8시간 훌쩍 넘는데 오늘 다 볼 수 있으려나. 암튼 슬슬 달려 봐야겠다.


..BoA 신보도 나오자 마자 사긴 샀는데 아직 못 뜯어봤네. 이건 내일 좀 들어보던가 해야지. 뮤직뱅크 컴백 영상은 봤는데 너무 화장을 갸루 스타일로 해서 약간 슬펐다.
노래도 둘다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닌데, 뭐 앨범 다 듣다 보면 얻어 걸리는 곡도 있겠지 설마.

나 군발 때만 해도 보아가 원톱...은 아니고 장나라랑 투톱이었건만 이제는 걸그룹의 홍수에 밀려 원로 취급이라니.
물론 난 당시도 좀 삐딱선 취향이라 관물대에 밀크 브로마이드(..도 아니고 대대 취사병이 선물로 준 잡지에서 뜯어낸 사진)를 붙여 놨다가 중대장한테 변태 새끼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박재영은 요즘 뭐하고 사나 모르겠다. 언뜻 이름 바꿔서 시트콤 나오고 그랬던 것 같긴 한데.

암튼 싱글은 워낙 많이 나와서 거의 안 사고 있지만 점핑보아 1기로 활약(...)했던 의무감도 있고 해서 앨범은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데, 간만의 한국판 스튜디오 앨범이라 좀 괜찮았으면 하는 바람.


P.S> 미야자키 아오이로 시작해서, 보아로 빠져 버린 통일성 제로 포스트.

by Lucier | 2010/08/07 08:58 | Movi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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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복숭아 at 2010/08/07 09:37
점핑보아 1기 ㅎㅎ

순간 뭔가 했어요 ㅎㅎ
Commented by Lucier at 2010/08/07 17:47
06년까지 회비 꼬박꼬박 냈었는데, 지금은 짤렸겠지요.
Commented at 2010/08/07 10: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ucier at 2010/08/07 17:48
오우 고급정보 감사~
Commented by Graffiti at 2010/08/10 10:16
미야자키 아오이 뉴스사건은 아는데, 누구인지 몰랐더니 여러 영화에 나온 분이시군요.

그런데 꽤 동안인가봅니다. 영화는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Lucier at 2010/08/12 01:45
나름 최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명 여배우지요.

..영화는 첫사랑 하나 보다가 더워서 접었습니다.-_- 날 좀 선선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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