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쥐한테도 지네
아무리 변비야구를 해도 칠쥐보약 한 첩 달여먹으면 쑥쑥 뚫리겠지 했건만 이건 뭐 숙변으로 더 막히네. 역시 재박표가 명약인데 주인이 바뀌니 영...

하긴 뭐 작년에 우승 함 했으니 올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냥 맘 비우고 편안히 시즌을 바라보련다.
일일이 따라다니면서 관장약을 쑤셔 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만 선수들은 안 까도 조뱀은 까고 또 깔 꺼임. 지는 경기마다 아주 그냥 쥐잡듯이 족족 꾸준하게 깔 꺼임.

작년에 조뱀 덕에 우승한 거 아니냐고? 천부당만부당한 말씀이외다.
그 최강 선발진에 철벽 클로저에 트레이드 로또 1등까지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그토록 똥줄 우승한게 다 조뱀 탓이지.

좌투수 조공해 놓고선 트레이드로 좌투수 구걸하고, 내야수 조공해 놓고선 트레이드로 내야수 구걸하고 이 무슨 개호구 병신짓이냐?

암튼 그래도 작년 우승 덕에 맘은 편안함. 그리고 석민이는 연한 채우면 꼭 해외로 바로 떠라. 내가 다 미안하다.

선뚱 아자씨도 쌤쑹서 맨날 욕을 바가지로 쳐먹더만. 진짜 조뱀이랑 선뚱 맞트레이드하면 안 되나.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어차피 변비야구 모토로 나갈 꺼면 선뚱 델꼬 와서 투수 운용이라도 좀 제대로 해 봤으면 싶네.


P.S> 구동순 횽아는 시즌 내내 그리울 듯. 아오 병신같은 프론트.
by Lucier | 2010/04/16 22:29 | 한국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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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음유시인 at 2010/04/16 22:43
조범현 감독은 서서히 김인식 마크5로 변신해갈거 같네요.(마크2 - 선동열, 마크3 - 김경문, 마크4 - 로이스터)

한기주가 부활하지 않는 이상, 필승계투조 곽정철 - 손영민 - 유동훈이 올해 또 장난 아니게 혹사 당할거 같던데요...
Commented by Lucier at 2010/04/16 22:49
김희걸이가 일단 승리조 쪽으로 들어가 있고, 5월 중에 신용운, 이상화(..는 사실 별 기대 안 하는 카드) 돌아오고 하면 작년보다 릴리프진의 뎁쓰는 적어도 떨어지진 않죠. 나으면 나았지.

조뱀의 투수 운용은 로테이션 관리나 이닝수 관리, 투구수 관리 쪽에선 사실 별다른 불만이 없는데, 그 사람 환장하다 못해 부르르 떨게 만드는 병신 같은 교체 타이밍이 문제죠.

아무리 투수교체 타이밍은 결과론이라지만 열번 해서 아홉번 망치고, 백번 해서 아흔번 망치면 그건 그냥 센스가 없는 것도 아니고 호구인증.
Commented by 음유시인 at 2010/04/16 22:51
아아 그랬군요.;;;


유동훈이 연투하는 거 보고 걱정했었는데, 으음... 그래도 불펜진의 카드는 충분하군요...
Commented by Lucier at 2010/04/16 23:09
넹 김-손-곽-유 필승조는 아예 던지는 날 쉬는 날이 정해져 있고 거의 칼같이 지켜 주는 편이라 연투에 의한 데미지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하필 던지는 날 올라와서 꼭 털리곤 하죠. 손은 주자만 나가면 그냥 쥐약이고, 곽은 은근 새가슴 기질이라. 희걸이야 뭐 천성이 작가고. 유동렬은 이기고 있어야 올라오는데 올시즌은 7~8회에 하도 불놀이야를 해 싸 대서 잘 못 나오네요.

그리고 한기주는 재활 마치면 아마 선발진에 투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의 스타터에 대한 염원이 워낙 강해서.
Commented by redmist at 2010/04/17 01:40
우는 소리는 작년에 엘쥐에 진 빚좀 갚고 합시다 ㅇㅇ
Commented by Lucier at 2010/04/17 03:09
난 엘쥐엔 악감정 전혀 없음여. 언제나 사랑해요 엘쥐. 올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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