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만화책들
- 스킵비트 20권

쿠 챕터 끝나고 마리아 챕터로 넘어간 20권. 이 한 권으로 깔끔하게 끝내고 바로 나츠 챕터로 진행될텐데..
나카무라 요시키 여러모로 바쁜 건 알겠지만, 20권도 역시나 카키오로시 및 1/4 스페이스 전혀 없음.
18권 이후로 계속 없는데, 나같이 잡지 연재분 죄다 보고서 단행본 또 사는 사람한테는 이래서야 뭐 단행본의 메리트가 눈곱만큼도 없으니 좀 아쉽다.

이 20권의 마리아 챕터 같은 경우 기존 다른 챕터와는 달리 많이 따뜻한 느낌이라 좀 외전같은 기분도 들고, 연재분 볼 때도 그랬었는데 단행본으로 몰아서 보니 확실히 이질감이 좀 있다.

그리고 인제 하나유메 코믹스도 가격이 세입 420엔으로 인상. 나나도 20권부터 420엔 가더니, 스킵비트도 20권부터 올렸네. 짠 건 아닐텐데. 10엔 오른 게 별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요새 환율이 환율인만큼 시너지 효과(?)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_-;;

- 하나토유메 22호

스킵비트 하나 보려고 사는 하나토유메. 단행본은 단행본이고, 연재분은 또 연재분대로 술술 진행되고 있다.
130화인데 쿄코 연기 스피릿 작렬.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17살 짜리가 이렇게 베테랑같이 굴어도 되는 건가.-_-a

이번 나츠 챕터는 쿄코도 작살이지만, 공연하는 다른 애들도 다 이쁘고, 악역인 치오리마저 귀여워서,(근데 속은 완전 썩었으니 그 갭이 또 참 멋진) 최근 챕터들 중엔 제일 재미난다. 다음화엔 치오리가 또 어떤 흉계를 꾸밀런지.

환율이 많이 올라서 원서 사기가 부담스러운 요즘이지만 23호는 부록이 대박이라 꼭 구해야 할 듯. 무려 스킵비트 DVD를 준다.
영풍에서 스킵비트 라이센스판 쫙 깔아놨길래 그냥 지나가다 한 장 찰칵. 국내에서도 판매량이 좀 나오나. 이런 식으로 펼쳐놓고 파는 건 꽃보나 남자 완전판이라던가, 나나라던가 신의 물방울이라던가 암튼 판매량 꽤나 나올 메이저한 물건들이 주였는데.

사실 스킵비트 20권이나 하나토유메 22호는 벌써 산 지 한참 된 거고, 어제 종로 또 나갔었는데, FSS 디자인스 3권이 나왔더라. 이거 1,2권 다 샀고 워낙 소장가치가 있는 물건이라 3권도 사긴 사야겠는데 2,800엔짜리니 뭐 4만원 그냥 넘어가는 좌절스러운 가격. 1권 때 33,000원대였고 2권은 27,000원대였는데..참 2권 무렵이 오덕질하기 너무 좋았지. 말이 27,000원대지 10% 빼면 24,000원대에 카드할인 적용하면 거의 22,000원대였으니. 세입 2,940엔짜리 일러스트집이 22,000원대였던 시절이 고작 작년 여름이었다는 사실이 지금 시점에선 너무나도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또 하나 좌절한 건 인제 쿠키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도 안 들어온다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정보. 일서 코너 담당자랑 얘기를 좀 해 봤는데, 아니 강남, 잠실, 목동 다 들어오는데 대체 본점격인 광화문에 왜 안 들여놓는다는 건지. 오덕들이 종로는 안 오나? 모르긴 몰라도 결코 그렇진 않을 텐데. 어쨌든 쿠키 12월호가 영풍에 비해서는 한결 납득할 만한 가격이라,(6,200원대) 강남 쪽에 있는 재고 땡겨서 배송해 달라고 부탁해서 선결재해 놓고 왔다. 아마 담주 화요일쯤 오겠지.
- 오토멘 5권

원서로는 벌써 6권 나온 지도 한참 되었는데 상당히 발매 템포가 늦은 라이센스판. 사실 5권은 별다른 임팩트가 없는 분량이기도 하다.
이것도 초반만큼의 재미는 없는데, 어째 그냥 관성으로 사고 있는 물건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 헌터X헌터 25권

꼭 라이센스판 최신간 나올 때면, 원서 최신간이 같이 나오더라. 23권 나올 때 24권 나오고, 24권 나올 때 25권 나오더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라이센스판 25권 나오니니깐 원서 26권이 나와 있는 상태.
엄청 재밌긴 한데, 어째 좀 늘어지는 감이 드는 25권. 이러다 키메라 앤트로 한 30권까지 울궈먹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 첫사랑 한정 2권

원서로는 이미 완결난지도 몇달 지났는데 뒤늦게 나온 게 겨우 2권. 뭐 3,4권은 좀 빨리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하다.
개인적으로 카와시타 미즈키 만화 중에 재미 면에선 제일 나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빨리 연재종료되어서 아쉽기도 하고.
이번 2권은 어째 1권보다 번역이 한결 매끄럽더라. 역자가 바뀐 건가 싶어 찾아보니 같은 사람이던데.
- 6.25전쟁 바로 알리기

지난 주 향방작계훈련 갔을 때 한 권씩 나눠 준 만화책 소책자.
뭐 내용은 꽤나 오른쪽 편향 시점에서 쓴 오소독스한 한국전쟁사 되겠고, 좀 웃기는 건 은근히 일본 까대면서 정작 그림은 일빠체라는 것.

박세직씨가 아직도 재향군인회장이더라. 벌써 몇 년 전부터 한 것 같은데.
by Lucier | 2008/11/01 18:05 | Books/Comics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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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인 at 2008/11/02 00:56
우와아아아..! 하나또유메 23호의 부록이 스킵비트DVD라니.... 무슨일이 있어도 사야겠어요..ㅠㅠ 스킵비트 20권.. 교보에서 회원할인 받으니 6000원이더라구요...ㅜㅜ 19권을 4500원 정도에 산것같은데.. 무려 1500원이나 훌쩍 뛰어버리다니.....ㅠㅠ 환율 상승의 타격이 너무 크네요.....ㄷㄷ
Commented by Lucier at 2008/11/02 10:54
저는 반디앤루니스에서 5,000원에 구매했습니다.(할인은 없음) 현재 상태에선 반디앤루니스가 국내최저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Commented by りか at 2008/11/02 02:25
우오오오오오 23호 부록!!!! 사야겠군요!!! ;ㅁ;
환율 무서워서 일단 단행본은 보류하고 지금 안사면 평생 못사는 잡지만 사고 있습니다..;ㅁ;
단행본 한권 6300원은 정말 절망적이예요! ;ㅁ;
Commented by Lucier at 2008/11/02 10:55
일단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 같긴 한데, 사실 서적류야 그래도 낫지만 게임 쪽은 완전히 손놓은 상태입니다.
서적은 몇백원에서 몇천원 차이지만 게임은 단위 자체가 다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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