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는 게임들
최근...이라고 하기엔 좀 지나 버린 것들도 있지만 암튼 한 달포 내에 새로 구한 것들 몰아서 정리.
- 파이널판타지12 인터내셔날 조디악잡시스템

FF12 오리지널 같은 경우 200시간 정도 하고도 결국 엔딩은 못(안?) 봤는데, 인터내셔널로는 야리코미 좀 덜 하고 그냥 엔딩 함 볼 생각으로 아주 천천히 달리고 있다.

인터내셔널 버전이다 보니 당연히 이벤트씬의 보이스는 영어로 나오는데 목소리들이 다들 중후해서 약간 어색하기도.
동봉된 듭드는 목차만 봐서는 꽤나 볼 게 많을 것 같긴 한데 정작 아직 못 봤다. 날잡아서 봐야지.

직업 개념을 집어넣은 건 나름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어째 직업 선택을 좀 잘못한 것 같아서 다시 해야 하나 싶기도.
아무튼 요번엔 진짜 엔딩 봐야지.(쩝)
- 제노사가 1,2

은드스판 제노사가. 난 이게 당연히 1이랑 2 합본인 줄 알고 산 건데, 뭐 뜯어서 플레이 쫌 해 보니 합본이 아니라 1,2 등장 캐릭터들 얼버무려서 짬뽕해 놓은 거더라.-_-;;

이럴 줄 알았으면 걍 PS2판 에피소드2를 사고 말았지.(1은 뽕빨냈음) 이걸로 걍 2 갈음하고 에피소드3나 나중에 구해서 구색맞출 생각이었는데 이래서야 어차피 또 에피소드2는 따로 구해야 하니 좀 억울한 느낌.

게임템포가 제법 빨라져서 오리지널에 비해 스트레스는 약간 줄어든 감이 있긴 하다. 다만 그래픽은 너무 구림.
- 그로우랜서6 프레캐리어스 월드

그로우랜서 최신작. 뭐 예전부터 구하려고 용을 쓰긴 했는데 국내에서 중고 구하긴 하늘의 별따기라,(어째 이 시리즈도 후속작 거듭할 수록 마이너가 되어 가는 듯) 얼마전에 귀국했던 박의사한테 부탁해서 받은 물건.

..근데 문제는 아직 5도 뽕빨을 못 냈기 땜시로 이거 언제나 플레이해 보게 될런지 현재로서는 그저 요원하기만 하다는 거.

- 디지털데빌사가 아바탈튜너2

나름대로 징하게 불태웠던 게임 아빠딸참치의 후속작..이자 완결편. 이게 플레이를 하다 보니 1에 비해 스토리라인이 대단히 짧아서,(1도 딱히 긴 편은 아니었지만) 한 30~40시간 하니 거의 엔딩 직전 느낌인 거라. 내가 이거 1탄 뽕빨낸 게 4년 넘게 흘러버려서 스토리 진행되는 게 다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또 명확하게 기억은 안 나고, 차라리 아예 기억이 안 나면 그냥 또 깔끔한 기분으로 하겠는데 알다시피 1탄 자체가 워낙 복선이 많은 스토리였기에 이게 그리 어렴풋한 상태에서 2를 끝내자니 영 꺼림칙하더라.

..그래 하는 수 없이 지금 1탄을 또 다시 하고 있음.-_-;; 다행히도 80시간 가까이 해서 거의 전 만트라 마스터에 링키지스킬 다 찍어 놓고 스킬 계승 가능한 클리어데이터를 보존해 둬서 그걸로 2주차 뛰니 한 20시간만에 라스트보스랑 히든보스 말고는 전부 다 죽였음. 아 역시 1탄을 하면서 2탄 플레이했던 걸 다시 되새기니 좀 아귀가 맞고 그래 그런 거였구나 하는 납득감.

아씨 근데 이거 또 이어서 다시 2 할라믄 겁나 지겨울 텐데. 진짜 이 게임은 듭드 2장으로 나오더라도 같이 내놓아야 했음. 절대 찢어서 나와서는 안 될 게임이었는데.

적어도 쿠즈노하 라이도 신작 나오기 전까진 어떻게든 2까지 뽕빨에 가까운 수준으로 마무리지을 생각이다.
쿠즈노하 라이도 신작에 녹턴 매니악스 신버전 입수하면 그걸로 아마 연말까지는 족히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으니.-_-;;

아 이것도 국내에서 내수용 구하는 건 거의 포기하고 있었던 차에 의사가 일본에서 사다 줬음.
- 프로사커클럽을 만들자! 유럽챔피언십

예전에 사괴인한테 빌려서 한 40년차 정도 진짜 징하게 했던 물건인데, 뭐 지금 별로 다시 잡을 생각은 그리 안 들고 거의 컬렉팅의 일환.

- J리그 프로사커클럽을 만들자!5

현재로서는 콘솔용 사카쯔꾸 중 최신작이라 할 수 있는 사카쯔꾸5인데, 와 별로라는 얘긴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별로일 줄이야.
내 SS판 1탄부터 시작해서 나름 리얼타임으로 사카쯔꾸 10년 이상 즐겨온 골수팬인데 이 5는 정말 최악이다. 내 어지간하면 애정으로 붙잡아 줄 텐데 이건 3년 하다 너무 아니다 싶어 집어던졌음. 원래 이 시리즈가 신작 나오면 무조건 전작보다는 파워업이고, 로딩 외엔 만족도가 향상되는 게 정석인데 어째 이건 뭐 완전 마이너체인지 버전. 스마일비트에서 만든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어쩜 그래서 이후로 속편이 안 나오고 있는 건가. 어쨌든 역대 사카쯔꾸 시리즈 중 단연 최악. 야구쯔꾸3도 이 지경이려나.(구하기 두려워지네)

이거 둘 역시 박의사 청탁품.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쌩유의 말을 전한다. 입금은 지난 주중에 했음.(수욜이던가 목욜이던가)
늦어서 미안하구, 여유있게 넣었으니 확인해 보기를.


결론 : 현재 주력 플레이 작품은 DDS1이랑 FF12 인터내셔널. DDS1 깨면 DDS2로 또다시 넘어갈 듯. PSP판 PSP(말장난?)도 해 보고 싶긴 한데.

by Lucier | 2008/08/11 23:06 | Now Playing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Lucier.egloos.com/tb/179560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요르다 at 2008/08/11 23:18
그로랜서6 나온줄도 몰랐습니다... 우왕 그래도 나름 팬이었는데 헐헐.
Commented by Lucier at 2008/08/12 00:19
그로우랜서7 같은 게 PS3로 나온다면 바로 PS3 살 텐데 말이죠.
대체 왜 PS3론 기존 인기 시리즈의 후속작이 안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여신전생4 같은 거 함 안 터뜨려주려는지...
Commented by TIPI at 2008/08/11 23:32
PSP판 PSP는 대호평중인듯 하네요. 몬헌2G와 여러모로 저울질 되고 있던데..
몬헌의 진입벽에 막힌 분들 + 몬헌2G를 징하게 해대서 좀 지겨운 분들+ 물론 기존 팬들 가세로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전 몬헌2G를 징하게 아직 못했어서 손이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관심은 있지만 -.-
Commented by Lucier at 2008/08/12 00:21
체험판 돌리는 걸 어깨너머로 잠깐 보긴 했는데 그래픽이 대단히 깔끔하더군요.
기본적으로 PSU(내지 PSO)가 워낙 완성도가 높은 타이틀인데, PSU 기반이니만큼 일정수준 이상의 퀄리티야 보증수표겠지요.
나중에 진상 되면 함 구해서 해 볼 생각입니다. 전 또 몬헌 계열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니만큼.
Commented by saikyo at 2008/08/13 15:54
사커쯔구5 결국엔 샀네.. 돈 조낸 아까울 듯...-_-
Commented by Lucier at 2008/08/14 00:35
어 조낸 아깝다 진짜...-_-; 근데 뭐 지금까지 시리즈 다 샀는데 지금 와서 안 사기도 그러니 할 수 없지.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