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비트 애니메이션화
며칠 묵은 소스긴 한데, 그래두 나름 강력한 임팩트라 언급은 하고 넘어가야겠다 싶어서...
(사실 주말에 종로 나가서 하나토유메 사서 들어오던 길에 집앞 편의점에서 주다스프리스트 음반 수령하고 뜯었다가 내한공연 정보 알고 너무 흥분해서...꽃꿈은 얘기도 못 꺼냈다.-_-;;)

암튼 뭐 표지만 봐도 쿄코가 쌍꼼하게 야리면서 애니메이션화 선언. OVA두 아니구 무려 TV판이라네. 아니참 요즘은 OVA가 더 귀한가?(사실상 없나)

뭐 며칠전에도 포스팅한 바 있지만, 아마도 애니메이션화일 듯 하다 예상하면서도,(솔직히 90% 이상) 제발 좀 게임화였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이런 마이너(..라기는 그렇지만 또 그렇다고 절대 주류도 아닌)한 소녀만화를 게임화할 리가 없지.
판매부수 500만부 넘어가니깐 메이저라고? 많이 팔린다고 주류면 코스프레애니멀도 주류지.
(아님 나나처럼 아예 권당 250만부씩 찍으면, 내용이 아무리 똘아이틱해도 또 주류되는 거고)
내용이나 스토리텔링이 완전 비주류잖아. 나도 이 만화 무진장 좋아하지만, 애니화하기엔 결코 무난한 작품이 절대 아님.

각설하고 가을부터 공중파로 방영될 예정에, 아직 성우진은 안 나왔는데 공개되는 대로 하나토유메에 공개한다고.

예전 연재 극초기(1,2권 시점)에 HCD로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쿄코가 나가사와 미키였나 그랬다.
뭐 워낙 오래 전의 캐스팅이라 싹 다 바뀔 것 같긴 하고, 그렇다곤 해도 로리는 긴가 반죠가 하겠지 뭐.
단행본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카무라 요시키가, 로리 CV는 처음부터 긴가 반죠밖에 할 사람이 없다고 내정(?)했었다는 에피소드.
바로 이 물건인데, 이거이 진짜 힘들게 구한 지가 1년도 넘었는데, 아직까지 비닐도 안 뜯었다.-_-;; 아 내 인생이 진짜 왜 이러냐.

좌우지간에 스킵비트가 애니메이션화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게, 작화도 작화지만 CV가 참...쿄코야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의 캐릭터가 전부 감정기복이 극심해서 모통 목소리 패턴이 2~3개는 기본이라, 어지간한 연기파 아니면 제대로 소화 못할 게 불 보듯 뻔함.

특히나 쿄코는 과연 누가 하게 될런지....진짜 고생문이 훤하다. 나 개인적으로 추천하라면 미즈키 나나 정도?
기본적으로 쌍꼼한 보이스톤에, 배리에이션도 꽤 풍부한 편이니.
지난 13호에 그렇게 대형뉴스라고 연막탄 뿌렸던 거에 비하면, 사실 표지랑 이 속지 딸랑 한 장이라 별루 충격적일 것도 없었음.
뭐 연재작 관련 빅뉴스라 하면 사실 애니화 or 드라마화, 끽해야 게임화밖에 더 있나.
주요 3인방의 작화가 공개되었는데, 작화는 뭐 기대도 안 한다. 원작이랑 흡사하면, 저게 뭐냐고 일반인들한테 욕얻어먹을 꺼고, 또 타협해서 둥글둥글 깎아 내면 원작 팬들한테 왠 씨발작화냐고 욕얻어먹을 꺼고, 결국은 이러나저러나 깨지게 되어 있음.

아니 나야 뭐 더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게임화라면야 어떻게든 게임을 사서 플레이하니깐 관심이 지대하겠지만, 애니화는 뭐 DVD 나오기 전까진 볼 일도 없을 꺼고, DVD 나와도 넘 비싸서 사실...더군다나 TV판이라면야 더더욱 GG고...지금 나나 TV판 DVD도 아직 다 못 사고 있는데...

거기다 이게 지금 연재 템포도 결코 빠른 편이 아닌 데다가,(각각의 챕터 템포는 느리진 않지만) 나름 7년차 들어가는 장기연재인데 과연 TV판 1~2쿨 정도 만들어서 과연 어디까지 나올런지도 심히 의문. 카나에 정도까진 나오겠지만, 아마 레이노까진 가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 그런 거야 제작자들이 알아서 잘 만들겠고, 마지막으로 서비스샷 하나.

아 나 진짜 이거 보고 배를 잡고 웃었다. 나카무라 요시키, 백천사까지는 당연한 건데....LME러브미부래. 누구 센스냐 대체.


그나저나 스킵비트 본편은, 꽤나 심각한 내용으로 전개 중. 쿄코가 아주 제대로 갈굼당하는데, 쫌 안쓰럽기까지.
와 진짜 20권 분량 넘게 오도록, 렌한테 말고는 이렇게 갈굼당한 적이 거의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뭐 어떻게든 극복하고 갑절로 값아줄 게 뻔하니 걱정은 안 하지만서도.
- 후지스에 사쿠라 초기단편집 1,2권

하나유메 사면서 같이 산 건데, 아 젠장 완전 표지에 낚여서 샀다. 별로 후지스에 사쿠라 좋아하지도 않는데 표지가 완전 너무 이쁜 거다. 색감도 너무 좋고.
거기다 타이틀까지, 심플 & 스타일리쉬하게시리 핑크 & 블루. 폰트까지 맘에 쏙 든다.

RMC 계열 단행본이 원래, 꽃꿈이나 쇼코미 계열 단행본에 비해 표지가 처절하게 구린 편인데, 이건 정말 RMC답지 않게 깔쌈하다.

기본 단행본 아니고 무슨 문고본이나 특장판 느낌.

..그래봤자 언제 비닐이나 뜯어서 들춰보게 될런지 나조차도 모르겠다.-_-a
만화책이고 잡지고, 일러스트집이고, 설정집이고, 게임 공략본이고 지금 비닐도 못 뜯은 채 탑쌓아 놓은 게 거진 70~80권 되는 듯. 100권까진 아닌 것 같고.
또 문제는 뜯어도 이젠 꽂을 데가 없어.-_-;; 뜯으면 꽂아야 되는데, 결국은 걍 못 뜯고 또 탑만 높아져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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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ier | 2008/06/24 00:10 | Books/Comics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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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요르다 at 2008/06/24 00:21
마이너 소녀만화 게임화 하니... 보이 25권에 보이가 게임화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자세한 거시기는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Commented by Lucier at 2008/06/24 00:30
뽀이가 게임화된다니...-_-;; 이건 뭐 제로가 게임화된다는 것보다 더 놀라운데요.
Commented by joker at 2008/07/31 22:36
제로라면 어떤 제로입니까? 너무 많아서.
Commented by Lucier at 2008/08/01 22:33
야마자키 타카코의 제로죠. 얼마전에 완결 났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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